뜬금글이지만 나겜티비의 티어별 토크를 보다가 의문이 들었어요.
본인은 일단 차단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픽창에서부터 욕(드립이 아니라 악의적인)을 하면 그냥 바로 차단하고 합니다.
게임 도중에 심하게 멘탈을 긁는 말을 하거나 말이 너무 많거나(시비조) 핑을 무차별적으로 찍는 경우도 단호박처럼 차단합니다.
근데 티어별 토크를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승리'를 위해 게임이 끝난 후에 차단을 한다고 했는데요.
'게임의 승리를 위해 팀원간의 소통이 중요하니 욕이 심하더라도 참고 게임이 끝난 후에 차단하겠다!'
라는 논리인데 게임이 끝났고 차단을 했다고 칩시다.
다음판에 또 그 '놈'이네요? 차단을 풀어요? 말아요? 차단을 풀면 애초에 차단이라는 기능 자체가 필요가 없는거고, 차단을 안 풀면 처음에 차단을 안한 사실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건데요.
정말 궁금하네요. 게임이 끝나고 차단하시는 분들은 이 새끼가 똥이라는 걸 다음에 만나도 바로 간파하기 위해서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