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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게 자식이라고..
게시물ID : gomin_418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을이루고파
추천 : 2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9/30 19:22:48
저를 꾸짖어주시길 바라는마음으로 글몇자적어봅니다..

저희엄마는 또래친구들 어머니보다 어린편입니다.
어머니는 매일 이른아침 일하러 나가셔서 밤늦게 10시가 넘어서 들어오십니다.
한식당에서 꾸준하게 6년간 일하셔서 점장이라는 자리까지 올라가신분입니다..
하루도 쉬는것,지각하는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저희엄마는 추석.설날 공휴일에도 쉬지못하고 가족을 먹여 살린다는생각으로 열심히 일을하십니다..
어머니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엄청나실건데요
제가 몇일전 어머니께 용돈좀달라고 떼를썻습니다
어머니가 돈이없다시면서 5천원을 주시는데 지갑을보니 어머니돈이8천원이 전부엿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3학년때인가 저희집에 압류딱지가 붙엇엇습니다.
그땐 아무것도모르고 그런대로 살앗는데
몇년이지나고 집에서 차용증이라고해야되나요?
그런걸 봣는데 저희집이 경매에넘어갓다가 겨우다시 찾앗는것같더라구요...빚은 1억9천만원이엿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차마 지금 어머니에게 이빚을 다갚앗는지도 못묻겟고 
자식으로서 어머니의 일을 돕지 않앟다는게 정말 늦게서야 후회가됩니다.
아버지와는 별거중인데 아버지가 큰아버지쪽과 사이가 안좋아지셔서 이번추석에는 집에서만 지내야되네요..아무곳도 가지못하고 집에 혼자서만 잇습니다
어머니는 또 일하러가셧구요 
어머니지갑속8천원이 잊혀지지않습니다..
돈도없으시면서 저에게 돈을주시고..
오늘아침에 치킨시켜먹게 돈좀달라고 떼를썻는데...하 정말왜그렛는지 미치겟습니다.
엄마 정말 미안하고 사랑해요
제가진짜 늦엇는지라도 정말 이제 효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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