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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탄복 드디어 정부에서도 관심기울이네요
게시물ID : bestofbest_418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postela
추천 : 193
조회수 : 2773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10/26 15:59: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25 18:29:43
-잉탄복 제작자의 전문..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최근제가 하루에 4시간자고 활동해야 할만큼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어 디시에 글을 올리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디시 유저분들께 글을 올려 드리고 싶은마음에 글 올리기를 "외주처리" 했다가 이번에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글이 되어 해명을 드리고자 오늘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도착 하자마자 본글을 작성합니다. 이번에 "외주처리"된 게시글이 정부파멸용 홍보자료처럼 번지는데 네티즌및 정부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모든 일에는 형식적이더라도 제도권 내의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과 절차가 따라야 합니다. 본인의 경우는 정부 R&D 개발과제 탈락이후 빠른진행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고 소된말로 막가파식 실험진행과 수단방법 가리지않은 방식으로 최단기간내 인증된 경우일 뿐입니다. 제가 그렇다고 R&D 과제 선정에 탈락 했다하여 정부에 반감이 있거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듣보잡이 정부개발과제 신청하면 떨어지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한국사업을 포기하고 디시에 글을 올리며 재미삼아 시작한것이 "잉탄복" 으로 인증되어 현재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 점에서 저는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사기라 몰아 세우고 많은 악플을 달아 주신분들... 검증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신분들... 그분들 덕에 오기가 발동하고 지금만큼 강해진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하루에 20시간 이상을 악플달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며 안티플레이를 해주신데 저는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식사는 하시는지.. 잠은 제대로 주무시는지.. 가족과의 시간은 보내시는지 걱정될 따름입니다. 그 분들 덕에 저를 옹호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기고 저를 도와 주시려는 분들도 많이 뵈었습니다. 저는 컵을 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악플 또한 악플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즘세대 문화에서 제일 무서운것은 "무관심" 이라고 합니다... 혹시 내 이웃중에 하루 수십 시간씩 컴퓨터앞에서 키보드만 두들기며 직장없이 친구없이 꿈도없이 자기건강 해쳐가며 나이만 먹어가는 사람은 없는지.. 이런 이들을 되돌아 보고 이들에게 일푼의 관심을 가져주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꼭 연말연시에 이런사람들을 찾아보기보다.. 연말연시 되기전에 이런이웃을 돌아보고 관심을 가져주는 디시인이 됩시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요즘 길거리를 지나가는 4명중 1명이 저를 알아요.. 제게 주시는 관심 정말 감사히 받겠으나.. 진짜 올해는 불우한 "현실의 무관심이웃" 을 돌아보도록 합시다.. 첫납품 까지 그동안 도와주신 박모 박사님과 안상무님.. 각 관계부처에 계신분들.. 기자님들과 PD님 관련업계 중소기업 사장님들.. 그리고 여기까지 도와주신 말안통하는 외국인 관계자분들.. 디시인사이드 유저 여러분들 그리고 열심히 악플 해주신분들 까지 각자의 역할을 해주신데 저는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롭게 시작하며.. 이제는 혼자 걷는길이 아닌듯 합니다... 많은 분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진짜 밥먹고 잠잘 시간도 없어서.. 인증샷 많이 못올리지만 언젠가 시간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나라 태어나서 비싼 밥먹으며 살면서 똥만드는 기계는 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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