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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난하면 추석도 제대로 보내질 못하네요
게시물ID : gomin_418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왕망공
추천 : 7/8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9/30 19:46:44

저희집가족은 어머니랑 저랑 단둘입니다

 

아버지는 이혼하시고 소식이 몇년째 없구요

 

아무튼 서두 거론하고 이번추석엔 외가에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쉬면서있는데 어머니가 추석인데 뭐먹고싶은거있냐고 하시길래

 

무의식적으로 피자..라고 말했지요 .. 그리곤  " 그럼 한판 시켜"  이말이 떨어지자마자

 

전 미소지으며 메뉴판을 뒤지며 제일싼 피자한판을 골라서 어머니 방으로 가는데

 

방에선 어머니께서 ..알겠다 곧 갚는다 ..등.. 말씀을 하시는걸 듣고

 

도저히 시킬맘이안나더군요 .. 그래서 피자시키는건 그만두고 어머니 꼬옥 안아드렷습니다

 

그리고 라면을끓여먹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

 

나중에 꼭 커서 어머니 호강시켜드리고싶네요 .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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