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잘잘못을 논하고 욕해도 된다는 말이 나옵니까?
성재기씨 지금 실종상태입니다. 생사가 확실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 상황에서 그의 생존을 바라는 것 외에 그 어떤것이 우선시될 수 있겠습니까?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잘잘못을 따지는 경우 보셨습니까? 혹은 다수가 그것을 용인하는 경우를 보셨습니까?
이념, 진영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 그 자체입니다. 인간의 생사를 앞에 두고 감정보다 어떻게 논리를 앞세우십니까들?
논리는 성재기씨 무사히 구조되고 생명에 지장이 없음이 확인된 이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제발 이념과 진영에 매몰되어 사람이 아닌 괴물이 되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