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투표하고 상콤하게 카페와서 c#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한 30분 지났을까.. 한 커플이 토익 바이블을 들고 제 옆 테이블에 앉더라구요.

속으로 부럽다 커플이 같이 공부도 하고 생각 했죠.

근데

그 커플은 책을 펴 놓고 공부는 안하고 계속 재잘거리더라구요. 

거기까진 좋아요. 커플이니까 .. 옆에 있는 모쏠도 이해합니다.

근데...

갑자기 남자의 손이 여자 윗옷을 거쳐 속살로 들어가더군요..

그러고 여자도 똑같이..

그리고는 갑자기 쪽쪽대더라네요...

앞으로 쪽쪽 옆으로 기울어서 쪽쪽.. 손의 위치는...

아... 멘붕.. 

자리를 박차고 담배 한 대 빨면서 정신 차리고 있네요..

진정 솔로들을 위한 카페는 없는걸까요.


아...


아...


아윽..... ㅠㅠ


이건 간접흡연보다 더 해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