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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출조
게시물ID : seafishing_41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금니꽉
추천 : 4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11 11:34:03
가끔씩 가는 선장님께... 토요일 늦은시간에 전화를 합니다(주무시고 계실 시간에...)
"선장님.. 낼 출조 하는가요...??" , " 아침 5시까지 오시면 됩니다..."
 
출조가 가능한걸 확인하고 와이프에게 이야기 합니다...
" 나.. 내일(일요일) 낚시 함 가볼까... 하는데..."
 
처음엔 안될듯이 이야기 했지만.. 결국 허락을 합니다...
처가집에서 이야기 한거라... 장모님의 지원사격이 있었습니다...^^
와이프와 딸아이는 처가에 남겨두고...
혼자 집으로가서 장비를 챙겨봅니다... 
잠도 오지 않습니다... 부푼 기대감 때문에...
 
그래서 일찍 나섭니다... 밤 12시 30분 출발... 낚시점 도착하면 2시가 안되는 시간...
낚시점에 도착해서 차에서 잠을 잡니다...
그리고 5시... 미끼, 밑밥, 생수 등을 준비하고 출조배를 탑니다...
 
근데 선장님이 어제 오전 고기가 많이 나왔는데... 오후부터 입질한번 없다고...
포인트를 어디로 정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하시네요...ㅠㅠ
보통 한산권 주변섬으로 가는데.. 이번엔 가조도가 있는 윗쪽으로 한번 가본다고 하시네요...
 
저는 일단 발판만 편하면 됩니다.. 라고 하고 선장님이 정해주신 포인트에 하선을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지도와 싸리섬 사이에 하선을 했는데.. 포인트 이름은 모르겠네요...
 
낚시 1.jpg
 
낚시 2.jpg
 
낚시 3.jpg
 
날이 밝아오고 후레쉬 없이 채비가 보이는 시간부터 낚시를 시작합니다.
 
전방에 밑밥을 뿌려주고 반유동 10m 부터 시작합니다.. 첨엔 좌측을 위주로 했는데... 발판이 우측이 더 좋은 관계로
우측으로 집중하기 시작하네요...
 
20cm가 조금넘는 감성돔을 8시경에 한마리 걸고...
소식이 깜깜... 그러다 또 비슷한 사이즈 감성돔을 9시경 한마리...
 
더는 안되나 보다.. 맘을 접고 김밥을 먹습니다... 좀 쉬다가...
10시 정도부터 남은 밑밥 다쓸때까지만 낚시하고 오후 1시정도 철수할 생각으로 다시한번 집중합니다...
 
11시 정도에 20cm 겨우 넘기는 감성돔 한마리를 마지막으로 낚시를 접습니다...
 
평소에는 보통 방생을 하지만... 딸아이 구워줄 생각으로 챙겨봅니다...
(가족이 처가에 있고 낚시를 간다고 했으니까... 결과물이 있어야 하므로...ㅠㅠ)
 
12시부터 주변정리하고 철수배를 기다립니다...
 
KakaoTalk_20170911_111936802.jpg
 
KakaoTalk_20170911_111936406.jpg
 
이상 9/10 일요일에 다녀온 낚시 였습니다.
 
사이즈가 좋은 감성돔도 아니고 많은 마리수도 아니지만...
올해 뱅애낚시에서 감성돔으로 대상어를 변경하고 처음하는 낚시에서 3마리를 낚은 기념으로 조행기를 써 봅니다...
 
저는 한산도 쪽을 생각하고 출조를 하였지만...
가조도 쪽에서 낚시를 했고... 정확한 포인트 명을 몰라서... 위에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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