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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여자친구 낙태사실 알고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gomin_41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ㅇ
추천 : 29/12
조회수 : 5114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09/08/12 20:53:04
결국 헤어졌습니다..
솔직히 서로 사랑했으나.. 제 속이 너무 좁은거 같습니다.
안좋게 헤어졌습니다.

제가 좀 태도가 변하니까 여자친구도 뭔가를 느꼈던지 아니면 맘에 안들었던지
사소한거 가지고 싸우고 삐지길래..

다 내뱉었습니다. 더러운xx 하면서.. 그리고 걔네 부모랑 우리 부모님한테도
모든걸 털어놓고 결혼 못하겠다고 끝냈습니다...

걔네 부모님도 많이 놀라더라고요.. 모든 부모는 자기딸이 순결한지 아나 봅니다..
우리 부모님은 뭐 그렇게 안봤는데(사실 이쁘진 않고 착하게 생겼습니다.) 놀라면서
잘했다고 하시고...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하지만 오히려 잘된것 같습니다. 나중에 결혼까지 해서
이혼하느니 차라리 이렇게 끝내버리는게 더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이제 차도 하나 장만하고.새롭게 시작하렵니다.. 사실 결혼하고 집사려고 차도 안사고 아꼈는데..

그런데 솔직히 분이 안풀립니다. 어떻게 깜쪽같이 속이고 나한테 시집오려고 했을까..
만약에 나중에 내 아기가 안생기면,, 여자가 불임이면.. 얼마나 고통이겠습니까?

전남친하고 그렇게 엔조이하고..모르죠 전남친만 있었는지 전전남친, 전전전남친, 아니면 원나잇..
그놈들하고 그렇게 즐기다가 나한테 시집와서 애기도 못낳고 그러면 나는 영문도 모른채
고치기 위해서 돈들어갔을테고, 시험관애기할수도 있을테고.. 너무 아찔합니다..

남자 여러분.. 솔직히 저는 요즘 여자들이 문란한걸 느끼고 일부러 안이쁘고 착한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여자 얼굴과 행동에 절대 속지 마세요..

어짜피 요즘 여자들 거의 그렇고 그런것 같습니다.. 그럴바에야 차라리 이쁜여자가 더 낫지
않겠습니까?  덜 억울하기나 하지..

제 글을 읽고 분명히 기분나쁘신 여자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기분나쁘다고 생각하시기 전에 몸가짐부터 잘 하셨으면 합니다..

제 여친도 만나고 얼마 안되서 몸을 허락했는데..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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