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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승리와 예정된 패배
게시물ID : overwatch_4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래했던별
추천 : 0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6/03 13:55:24
-황당한 승리편-
맵 국도 맵
상대 : 매크리, 위도우, 라인, 겐지, 한조, 리퍼
우리 : 라인, 메이, 위도우, 솔져2, 트레이서

뭔가 픽부터 심상치 않은판이었는데

초반부터 우리편 대량으로 죽어나갔습니다
계속 죽어나감...
한번 대량사상자 이후 적들이 협곡에서 죽치고 나오면 죽임 ㅠㅠ
단하나 신기한건 울편 트레이셔 기어코 뛰어나 가서 라인만 잡고, 부활후 반복
근데 1분 정도 지났는데 화물은 여전히 적팀 진영근처이더라구요, 
살짝 언덕근처인듯 싶었습니다. 한번 죽은 이후로 그 근처를 가보지를 못해서 ㅎㅎ

나름 생각해보니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나 울팀잡는거에 들떠있던 상대 팀(확실히 거의 학살 수준이었음)
두번째 거점 전 길목에서만 있고 아무도 화물을 안밈
라인하르트만 밀고 있다는걸 안 트레이서가 기어코 가서 죽이고 오는 거였음 ㅋㅋ

결론은 우리팀 이김, 트레이서 말고는 처음 시작할때 운송차 보고 아무도 못봄 ㅋㅋㅋ

상대팀 전체채팅
라인 : 화물을 왜 아무도 안미냐?
-트레이서한테 발리면서 말은 잘하네
-니 역할이 운송이여 **색햐
-너땜에 진거여 


많이 죽어서 기분은 나빴지만 이겨서 기분은 좋은 묘한 상황 ㄷㄷㄷ


-예정된 패배편-
다음 아누비스 신전 수비진영이었는데, 수비가 좋다던 아누비스!!!
울팀 = 솔져2, 바스티온, 토르비온, 멜시, 윈스턴
캐릭픽이 막기 좋은 픽이 아니라 또 안좋은 기분이 엄습
혹시나 또...이길수 있는거 아냐? 했지만..
결과는 신전입구 빠른 붕괴(아이고 내 포탑 ㅠㅠ) ㅎㅎ 가장 빠른 패배ㄷㄷㄷ



결론 : 맵에 대한 이해도, 게임목표에 대한 이해도가 없이는 승리는 어려움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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