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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의 추천,반대 시스템의 수정을 운영자님께 건의드립니다.
게시물ID : sisa_34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론주의
추천 : 2/2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10/15 17:33:02
운영자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유의 추천,반대 기능은 타 사이트에서는 찾기 힘든 독특한 사용자에 의한 필터링 기능으로,
오유가 건전하고 민주적으로 발전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시사게시판은 게시판의 특성상 어떤 이슈에 대한 토론장의 성격을 띨 때가 많습니다.
시사게시판에 충분히 논리적이고 토론할만한 주제의 글이 올라오더라도,
'반대'버튼이 그 글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되면서,
좋은 글도 반대에 묻혀 베스트로 가서 더 폭넓게 논의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현상은 댓글을 통한 토론에서 더욱 심각한데,
충분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주장을 해도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3명만 있으면,
댓글을 아예 볼 수없게 차단당함으로 인해 건전한 토론이 되질 않습니다.
그 결과로 오유 시게의 편향성 운운하는 불만들이 파생되고 말입니다.
(저도 유시민씨의 멧돼지관련 공약에 관한 글에서 그 공약을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었는데 영문도 모르게 반대먹어서 댓글이 차단당하니 더 이상 댓글을 달고 토론을 할 마음이 싹 사라졌던 유쾌하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비방, 수준이하의 발언 등 차단되어야 할 게시물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에 대한 사용자에 의한 필터링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 걔인적인 견해로는,
시사게시판에 한하여 '추천','반대', '차단'의 3가지 버튼을 도입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추천'과 '반대'는 기존의 '추천'과 같은 기능으로 그 수의 합이 10을 넘으면 베스트자료실로 이동되도록 하되 '추천'수와 '반대'수가 나타나서 그 의견에 대한 오유인들의 찬/반 여부를 알아볼 수 있게 합니다.(추천을 누른 사람은 반대를 누를 수 없고, 반대를 누른 사람도 추천을 누를 수는 없게 합니다. 반대 수도 추천 수와 같이 취급하는 까닭은, 이유야 어쨌든 그 글은 반대를 누를만큼 관심은 끌었고 토론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글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차단' 버튼은 기존의 '반대'와 같은 기능으로 지극히 수준 이하의 발언이나, 욕설, 인신공격, 광고성 글에 대한 사용자 필터링 기능을 유지하도록 합니다.(추천/반대 수가 많아도 차단 수가 많으면 해당 글은 베스트 게시판으로 이동되지 못합니다.)

이 정도의 수정만 가해도 오유 시사게시판이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건전한 토론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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