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상 어쩔 수 없이 출근을 해야 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강압적으로 나오라고 한것은 아니고, 출근시간 구애받지 않고 투표후 넉넉히 출근 했음)
암튼 아침 일찍 마눌을 이끌고 투표장에 투닥투닥 장난치면서 갔습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투표 행렬이 쫙~~~~
어르신들도 많았지만, 젊은 친구들도 엄청 많은 것에 놀랐습니다..
30분정도 기다리고 투표..
인증샷 찍으려고 손등에 도장도 꾹..
투표 마치고 나왔더니.. 마눌이 다시 들어가겠다 함..
깜빡하고 도장을 손에 안찍었다며.. ㅡㅡ
간신히 말리고, 이번 선거 정답이 몇번인지 서로 맞춰 보면서 다시 투닥투닥 장난치면서 돌아옴..
마눌은 집에 들여보내고 저는 회사에 나와서 업무는 안중에도 없고 투표율 모니터링...
투표율 보고 왜이리 짠해질까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
마눌이가 부러워 하는 사진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