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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18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랜덤★
추천 : 3
조회수 : 95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12 21:17:04
얼마전 여자친구와 돈까스+냉면 집을 감.
보통 둘이가면 저렇게 하나씩시킴.
우리가 들어오고 바로 옆테이블에 어려보이는 커플이 앉음. 그런가보다 하고 음식을 먹고있는데 옆에서 투닥투닥 하는소리가 들림. 뭔얘긴가 들어봤는데...
여자애가 냉면에 식초를 겁나 들이 붓는거임. 남자애는 그만좀 넣으라고 자기는 셔서 못먹는다고 짜증냄. 대꾸도안하고 식초들이 붓고서는 하는말
"식초 이쪽에다가 뿌렸으니까 넌 그쪽먹어"
(참고로 물냉)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남친엿먹이려고 장난치는건줄 알았음. 근데 남친이 어이없어하며 그냥 휘휘 저으니까 여자애가 다시 버럭함.
"왜 섞어?!!! 그냥 그쪽꺼 먹으면 되잖아?!!"
난 아까 저말이 진심이라는 걸 깨닫고 멘붕... 사람이 저정도로 무식할수 있구나 하고 깨달음...
음... 근데.. 마무리는 어케... 음...
요새 날씨가 지랄맞네요 날씨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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