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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예지몽(?) 꾼 이야기
게시물ID : dream_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사이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1 1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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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음슴..음슴체..
 
꿈에서 나는 조수석에 앉아있고 드라이브 하는 꿈을 꿨는데 옆에 운전석을 보니 얼굴에 피가 줄줄 흐르고 있는 어떤 여자가 나를 보고 미친듯이 깔깔 거리며 웃고 있는거임. 
 
다음날 일어났는데 너무 소름이 끼쳤음. 

그날은 주말이라 엄마가 갑자기 근교에 드라이브하고 밥먹으러 가자고 하는 거임. 
어제꿈이 너무 찝찝해서 엄마한테 그런 꿈을 꿨다며 안전벨트 잘하고 진짜 안전운전하라고 몇번을 말함. 
사실 꿈때문에 너무 가기 싫었는데 엄마가 계속 가자그래서  불편한 마음을 안고 나갈 채비를 했음.

 왠지 조수석엔 앉으면 안될거 같아서 조수석엔 다른 가족 앉히고 나는 뒷자리에 앉아 거기서도 안전벨트를 맸음. 

그래도 오랜만에 드라이브라 두근두근해하며 차 세우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그랬음. 그런데 차를 타고 다시 출발하려는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음. 분명 아무 차도 없는 한산한 이차선도로에 진입을 하려는 참이었고 운전하시는 엄마포함 조수석에 있는 사람과 나도 다같이 고개를 돌려 진입할 도로에 차가 있나없나 보고있었음. 

 근데 차가 없어서 진입하는 순간 와장창 백미러가 나가는 소리와 함께 전혀 안보이던 마티즈 한대가 나타난거임. 
다행히 차가 서로 긁히고 부서지는 정도로만 끝났는데 큰일날뻔했음. 엄마 평소 운전대로 했으면 큰 사고날뻔. 
그꿈이 경고를 준것같다고 다들 그랬음. 
꿈이라고 무조건 무시할 건 안되는듯.. 
출처 내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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