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시안이 올리는 장비샷!
4년째 펜탁스를 쓰고있네요~ 아버지가 물려주신 미슈퍼를 쓰다가
어? 펜탁스는 데세랄도 옛날 렌즈를 쓸수있네?? 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구입하게된 깨알이(K-r)
이후 중고장터링을 하면서 렌즈도 사고팔고했는데 지금 제손에 남은건 일단 이렇게 되네요
지금껏 펜탁스를 써보니까 펜탁스만의 장점이 몇가지 있더군요.
먼저 구렌즈 호환성
펜탁스는 타 브랜드와 달리 마운트를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필름카메라에서 쓰던 렌즈를 그대로 데세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할아버지나 아버지 장농을 뒤져보세요 간혹가다가 필름카메라가 나오는데 펜탁스라면 그 렌즈를 그대로 데세랄에 마운트하여 사용할수있습니다. 이건 색다른 재미더군요. 아버지, 할아버지가 보던 시선을 옛날 렌즈를 통해 같이 공유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그래서 그런지 다른렌즈는 다 처분하더라도 미슙에 달린 50.4 수동렌즈는 절대 처분 안할려구요 ㅎㅎ)
게다가 바디손떨방이기때문에 모든렌즈가 손떨방이 된다는 사실!
다음은 상대적으로 후한 기능의 보급기
펜탁스의 보급기는 상대적으로 기능이 후합니다. 보급기임에도 불구하고 5연사에 1/6000 셔속지원 그리고 다양한 측광기능을 지원합니다. 심지어 보급기중 하나인 K-30은 방진방적까지 지원하더군요 ㅎㄷㄷㄷ
펜탁스기종의 모든장비는 이 펜탁스클럽이라는 커뮤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이너 브랜드의 단점중에 하나인 렌즈 수급의 불편함은 이곳 장터를 통해서 상쇄될 수 있는데 상당수의 펜탁시안들이 이곳 장터에서 장비를 사고팝니다. 장터링만 잘하면 쓸만한 렌즈를 염가에 구할 수 있겠지요.
이상 제가 느끼는 펜탁스만의 장점입니다.
단점은.... A/S의 불편함인데 펜탁스 국내유통사가 맥스넷에서 세기피엔씨로 바뀌게 된 이후로는 A/S를 받은적이 없어 어찌됐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풀프레임의 부재... 이건 조만간 나온다 나온다하는데 언제나올지는 미지수;;;
이상입니다. 음.... 어떻게 끝맺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