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교육환경은 우리나라의 60-70년대와 비슷할 정도로 굉장히 열악합니다. 학교 시설이나 자격을 갖춘 교사들의 부족은 물론이고 생존을 위해 학교가 아닌 노동현장으로 뛰어드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예전에 비해 상황이 많이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중등교육이나 그 이상의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극소수에 불과하고 학업을 중도에 포기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난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학교에 가고 싶어도, 미래를 꿈꾸고 싶어도, 그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이곳 캄보디아에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가난한 부모들은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하고 또 그 아이들이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곳곳이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는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발견합니다.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유일한 길은 바로 '교육'입니다.
캄보디아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밝은 미래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베푸는 즐거움이야말로 인생을 가치있게 살아가는 가장 아름다운 덕목입니다.
캄보디아 빈곤층 아동들은 내일이 아닌 오늘을 살고있습니다. 학교가 아닌 관광지에서 관광객과 사진을 찍거나 팔찌를 팔아 가족의 생계를 이어갑니다. 언젠가 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내일을 살 수 있도록 지금, 이 아이들의 작은 손을 꼭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