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61654&page=1&keyfield=subject&keyword=용감한&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61654&member_kind= 안녕하세요.
저번에 글 올렸던 글쓴이 입니다.
지구대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1. 진술서 내용이 미약하여서 챙겨드리지 못하였다고 하네요...진술서를 얼마나 자세히 써야하는지...
2. 지구대에 왔을때 피해자분 소지품 카메라로 찍고..특별한 질문 없었는데-_-;
제가 범인을 잡았다고 어필을 안했다고 하시니...그럼 범인을 잡았다고 거기서 유세를 떨어야하나...
육하원칙에 따라서...
2011년 10월 17일 저녁8시 50분경 퇴근길에...부녀지간에 말다툼인줄 알고 신경을 안쓰고 지나갔다가
비명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피의자분이 피해자분을 주먹으로 머리를 5대정도 가격을 하고계셨고
가방을 빼앗아 도주하시는걸..쫓아가 피의자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증인분이 피의자분을 잡고 계신다고 하여 지구대에 가서 신고 하였습니다.
진술서 적은걸 어제 다시 확인해보고 기억나는걸 적었을때...이정도로 적었던거 같은데...
지구대 담당자분이...다른 증언하신 분은
직접 제압하고, 지나가는 학생한테 지구대에 신고해달라고 했다고 적혀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만 봐도-_-;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할꺼 같은데 ㅎㅎㅎ
지나 간 일을 피의자나 피해자한테 확인하는것도 웃기고...
남이 받아먹는걸 보자니 기분이 나쁘고-,.-;;
등원초등학교 길건너에서 있던 일인데 CCTV로 확인하고 진술서 대조 안하냐고 물어볼수도 없고..
얼마나 진술서를 자세히 써야 저런 착각을 안하는지...많이 웃고가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