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카메라가 비싼 사진을 만들까요?
사진작가 Brian Spencer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다가 한 분의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진을 찍는데 얼마나 많은 돈을 카메라와 카메라 장비에 쓰세요?”
이 댓글을 보자 Spencer는 이베이에서 오래되고 아주 싼 니콘 D40을 구입해서
자신이 쓰고 있는 니콘 D810이라는 최신 DSLR사진과 비교해 보기로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고
좌우 중 어떤 사진이 고가인지 알아맞춰보세요.
좌측이 a, 우측이 b 라고 하겠습니다.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아래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먼저, 이미지 해상도가 축소되었기에, 고가의 장비와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점을 쉽게 구별할 수 없다라는 것 부터 시작하여,
일부러 의도적으로 고가의 장비와 저가의 장비의 차이가 적게 나는 사진만 골랐다느니,
차이가 크지 않을 환경만 선택했다느니 할 수는 있을겁니다.
다만, 이 글의 저자가 말하고 싶은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싼 카메라가 비싼 사진을 만들까요?
네 비싼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 사진이나 광고 사진이나 작품 사진을 찍을 때는
비싼 카메라가 표현력이 좋고 순발력 등등 여러가지 기능성이 좋기 때문에 비싼 카메라가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그런 사진을 찍을 일도 많지 않고 있어도
그런 사진을 SNS나 블로그 등으로만 보는 용도라면 비싼 카메라의 효율적이지 못해 보입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최근엔 제가 DSLR도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되는데,
그 이유는 보통의 환경 즉 빛이 풍부한 낮에 거리 풍경을 찍는 사진이라면
굳이 DSLR로 찍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저는 주로 팬 포커스의 풍경사진을 좋아하는데
이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고 사진전이나 사진 공모전에 낼 것도 아니라서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고가 순
1 - a
2 - a
3 - a
4 - a
5 - a
6 - a
7 - b
8 - a
자세한 내용은 출처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