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집 발표 당시 김건모가 인터뷰를 통해 잘못된 만남의 가사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라고 밝히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고, 이후 12년 뒤인 2007년 가수 유영석이 모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방적으로 '잘못된 만남' 가사에 등장하는 '김건모의 애인을 뺏어간 남자'가 다름 아닌 본인이라고 밝히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김건모가 이를 추후 인정했다. 지못미(...) 그리고 가사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위로하는 또 다른 친구는 본인이라고 작곡자인 김창환이 직접 밝히기도 하였다
김건모의 대표 히트곡 ‘잘못된 만남’은 유영석에게 여자를 빼앗긴 김건모의 실제 경험담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