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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호환 박락 나이트레이서(엔초페라리) 리뷰~
게시물ID : toy_4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게머삼
추천 : 2
조회수 : 28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2 12:13:47
이번엔 테크닉 계열로 넘어가 봅니다.
박락의 나이트레이서 제품은 레고 8653 엔초페라리를 그대로 카피한 제품인데요...
물론 정품에 비하면 사출색 및 조립성이 형편 없지만...게다가 박락제품이 특히나 제품의 질이 안좋더군요.
조립을 끝냈을때 기어나 휠의 맞물림 상태가 굉장히 뻑뻑합니다..
 
하지만.....커터칼 하나 준비하시고 프라모델 만드신다는 느낌으로 부품 하나하나 다듬으시면서 조립하시면,
정말 손맛 죽이는 신세계를 경험 하실수 있습니다. 레고는 결국 만드는 재미인데 그 손맛은 동일하니...아니 더 힘드니 어찌보면 더 좋은걸수도 있겠네요^^
다른분들의 제품평을 보면 박락제품이 냄새가 좀 나고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다고 하시던데...제 경우는 그렇지는 않아서 세척없이 걍 조립했고요.
조립시간은 총 4시간 30분 소요되었습니다..물론 중간중간 손님 오시면 커피도 내려드리면서 말이죠..ㅋㅋ
 
사진 보시죠^^
 
e-1.jpg
부품사진입니다. 박락의 또하나 나쁜점은 매뉴얼이 축소본이라 보기에 상당히 나쁘다는 점입니다..게다가 스티커는 레고정품과 다르게 내부에 붙이는
원형스티커 두개외엔 다 생략되어 있습니다...
 
e-2.jpg
완성후 측면~ 멋지죠..
 
e-3.jpg
전면입니다.
 
e-4.jpg
반대쪽 측면.
 
e-5.jpg
후면. 저기 주름관 같이 생긴 부품이 이상하게 길어서 잘라줬더니...하필이면 잘린부위 내부가 막혀있어서 드라이버를 불에 달궈서 뚫어줬네요..;;
 
e-6.jpg
위에서 본모습. 박락 제품은 득고와는 다르게 재질마감이 유광으로 되어 있어 반짝반짝 하네요...일단 보기는 좋아보이는데..
 
e-7.jpg
바닥면입니다.
 
e-8.jpg
풀오픈 상태입니다. 후방트렁크?는 그냥 수동으로 여는거고요. 도어는 스프링에 의해 자동으로 열리는데...그다지 매끄럽지는 못하네요..ㅎㅎ
게다가 바퀴조향 및 도어를 잡아주는 부품이 내구성이 약한탓인지 끼워두고 몇번 작동하면 갈라지기 시작합니다..ㅎㅎ
 
e-9.jpg
앞에서 본모습..아쉽게도 본넷은 오픈이 안됩니다.
 
e-a.jpg
본넷은 걍 저렇게 뜯어낼수 있는데....앞쪽의 원형부품에 표현된게 유일한ㅁ 스티커입니다..근데 저게 뭔가요? ㅎㅎ
 
이제품은 박락의 초기제품인지 슬슬 재고밀어내기를 하는건지 요새들어 가격이 급락하는것 같더군요..120~130위안대에서 이제품만 90위안대로 푹푹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박스제거하고 3.8만 정도에 구입한듯 싶네요.
 
 
개인적인 평은 수집품 모으듯이 미개봉 박스 수집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지만....순수한 손맛을 보기 위한 분들께는..
(근데 그게 레고의 본질 아닌가요? ㅎㅎ)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실수 있는 강추!!! 제품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자체상품이 아닌 레고의 카피판이라는 점인데...앞으로 순수창작품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리뷰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득고 테크닉 제품 리뷰하겠습니다.
 
제가 리뷰한 모든 제품은  제 카페에 오시면 직접 보고 만져보실수 있슴당~ 구매전에 미리 실물 보시는것도 괜찮겠지요^^
 
물론 저는 구매에 관련된 어떠한 연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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