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말했습니다. 이대로는 반쪽짜리 정부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민주주의의 원칙중 가장 귀에 못이 박히게 듣는 이야기가 다수결의 원칙입니다.

 

경제학에는 포트폴리오라는 이론이있지요 통계학을 기초로 다수의 의견이 위험도를 가장 낮출수 있고 체계적인 위험 내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이론입니다.

 

그래서 통계학적인 이론을 끌어서 민주주의가 가장 합리적이고 적합하다는 논리가있는것입니다. 이번에 패했다고 해서 무조건 깍아내리기나 무조건 외면을 하면 제 2의 이명박은 반드시 나옵니다.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대선기간동안 인물론에 휘둘려 서로 박근혜와 문재인을 지지해왔습니다.

 

정치가 혐오스러워진건 박정희를 부정하지않고, 노무현의 과오를 인정하지않았고 각종재벌들의 부정에도 입을 꾹닫고있던 우리의 잘못입니다

 

다시 과오를 되풀이 하실셈이십니까?

 

다들 착각하고 계신것같은데 박근혜가 대통령이되어도 문재인이 대통령이되어도 변하는것은 많지않습니다. 그 감시역할은 오로지 우리의 역할입니다.

 

아무리 탐욕많은 사람들이어도 보는눈이 많고 잇속에 영향을 받는 이들이어도 우리의 매서운 관심과 정의에 대한 열망이 없다면 그것은 도루묵입니다

 

 

한번의 대통령선거? 한번의 총선? 5년 10년의 낭비?

 

웃기지 마십시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누가 되지않는다고 세상은 붕괴되지않습니다. 만약 붕괴된다면 그것은 단지 사회에 끼치는 공포론일 뿐입니다.

 

동요하지마십시오, 자신의 신념을 믿으십시오 야권의 지지가 49%에 이릅니다. 누군가 인물로 결집되지않았다고해서 또다시 흩어질셈이십니까?

 

이번한번으로 또 누군가를 노무현의꼴로 만들어 놓을 생각이십니까?

 

 

 

그렇게 생각이 짧으셔서 지지하셨던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