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그때 시대상으로 친일은 어쩔수 없다는 논리를 펼치는 이들이 있는데, 그건 조낸 말도 안 되는 소리임. 창간 초기에 조선일보는 자주적인 성향이 뚜렷했던 신문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음. 근데 그 조선일보가 친일신문으로 탈바꿈했는데, 바로 광산업으로 돈좀 만진 친일파 방응모가 그 신문을 인수한 이후부터였음. 그 이후로 조선일보는 해방 전까지 일제의 딸랑이 역할을 하며 온갖 패악을 일삼고 다녔음. ㅇㅇ 그래, 일제 강점기때 친일행위는 시대적 상황으로 어쩔 수 없었다고 치자. 근데 해방 이후에도 조선일보의 사주는 변함없이 친일파 방응모였고, 지금까지도 그 증손자 방상훈이 조선일보를 운영하고 있음. 그간의 매국 행위에 대한 일말의 반성이나 개혁없이 운영하는건 욕 처먹어도 반론의 여지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