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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찍었던간에 싸우지 맙시다.
게시물ID : sisa_312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캡틴샤크
추천 : 3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9 18:42:52

출구조사 결과보면 저도 답답해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실망감도 크고요.

그러나 상대 후보를 찍었다고해서 그것을 욕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우리의 수준이 되어서는 안되니깐요.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서 느낀건데, 이래서 교육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드네요.

어떠한 결과가 나오던간에, 우리 모두의 책임이에요.

철책을 하나 더 세운다던가, 독립을 따로 시키자던가 등등의 말을 하지 말아요.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거니깐요.

 

지금은 막강한 세누리당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어요.

온라인의 영향은 막강하니깐요.

그래서 새로운 온라인 싸이트를 밀어주는 느낌이 들어요.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말이죠.

 

선거 결과가 어떻게 끝나던, 누가 당선되던, 앞으로의 일이 더 중요해요.

한쪽은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다른 한쪽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더 많은 움직임이 보일것이고, 인터넷의 정보는 진실과 거짓으로 혼탁해지겠죠.

 

이래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공부는 못해도... 적어도 진실과 거짓 정도는 구별할줄 알아야 하니깐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좌절하지 말아요. 더욱 더 마음을 강하게 먹어요.

설령 잃어버린 5년이, 10년으로 연장된다 하더라도

우린 여태껏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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