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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19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포츈★
추천 : 12
조회수 : 1151회
댓글수 : 74개
등록시간 : 2014/06/19 08:50:35
보딩하려고 갔는데 가서 여권이랑 이티켓 주려고 했더니 여자가 막 영어로 이티켓있냐고 먼저 말함
인천공항에 해외항공이라 외국인 직원인가 잠깐 당황 했지만 오케이하고 줬음
막 확인하더니 so eight fifty~!라며 뱅기시각을 알려주는 거임
오케이 대답하는순간 엄마랑 여동생 옴
그 여자가 안녕하세여~하는 동시에 내가 어 엄마 여기서 하면대! 라고 함....(줄은 없었음 콜로세움 방지)
아...아무리 사람이...까매도 그렇지... 영어로 먼저 인사하기 있냐.. 먼저 말안꺼냈으면 내가 한국말로 먼저 말했을건데 .....
필리핀에서도 대형몰에서 따갈로그(현지어)로 아파트 사란 소리 듣긴함....
택시도 10분기다리는데 안세워줌 현지인인줄알고..
나중에 지쳐서 가드한테 잡아달라함..
이런 일들이 막 떠오르면서 울적해지고있음 ㅋㅋㅋ
그래서 비행기 앉자마자 화장중...
전 마저 화장하러 가볼게여...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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