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던 지던 뽑히는 대통령을 존중할겁니다.
비록 제가 원하는 사람이 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이 정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주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는 분이 되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가 아닌 타인들의 선택도 존중할줄 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저 스스로 출구조사에 너무 화나고 짜증나지만 결과는 나와야 아는 것이고
나오는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역드립치시는 분들 많은데 솔직히 지방은 연령대 자체가 높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 찾아
대부분 서울 경기로 갔죠. 저는 부산사는 사람으로서 점점 지역구도가 해체되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급하게 해체되지 않더라도 제가 더 나이가 들때쯤이면 완전히 사라질 것 같은 희망도 생기는 군요.
한마디가 길어졌네요...근데 짜증은 엄청 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