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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를 위한 후기작성.
게시물ID : freeboard_260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죄송
추천 : 95
조회수 : 2355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07/10/16 17:29:38
금요일 나는 약속이 있어서 술자리였는데 10시 20분경에 전화가 왔었음.

매우 시끄러워서 나가서 전화를 받았지. 전화번호 저장만 되어있는데 어떻게 전화를 했는지 물어봤더니

자기 폰으로 먼저 전화를 날렸다는군.발신표시로 내 전번이 남아 있었겠지.

여하튼 전화해서 날 자주 봤다고 하더군. 아 그러셨냐구 대답했지 나이가 어떻게 되냐 묻더군.

28살이다고 했더니 헉 하고 놀라더니 조용하더군. 여보세요? 왜그러시죠? 28살인줄 몰랐다더군.

이건 칭찬인지 아닌지 영 갈피를 못 잡겠더군. 본인은 22살이라 하더군.

죄송하다고 하더군. 역시 내 닉네임은 김죄송이어야하는건가? 젝일.. 그래서 현재 다방을 별다방에서

콩다방으로 급전환 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 

물론 연하는 관심이 없었거니와 요즘은 연하들이 연상을 좋아하는 추세라던데.. 내가 싫으면 싫었지..

나이얘기듣고 그렇게 정색할 필욘 없자나? ㅠ_ㅠ

모차 이제 되었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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