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요... 저 이남자 아주 아주 많이 좋아하거든요... 그남자도 절 좋아하는데.... 제가 그남자를 좋아하는걸 아는것 같으면서도 어떨때 보면 모르는거 같기도 해요..
그남자가 제가 남자들이랑 많이 친하는걸로 오해하고 있거든요... 또 제가 남자를 좋아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막 저보구 "넌 날 모르겠지만 난 널 알지." "넌 날 기억 못하겠지만 난 널 기억하지." 이렇게 말하는데다가... "난 너한텐 아무존재 아닐텐데 빠져도 상관없겠지??" "넌 어차피 날 기억 못하는데 전화해서 뭐하냐??잘놀아.."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소중한 존재이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하면 뭉뚱거리지 말라고 하고 드립치지 말라고 그러고 농담식으로 말하곤 해요ㅜㅜ
주위에서는 그남자가 제가 자길 좋아하는거 눈치챘다 이미 안다 그러는데 저한테 하는 행동으로 봐서는 전혀 모르는거같기도 해요ㅜㅜ
그리고 실제로는 전혀 안그러는데 주위에 남자들 많다고 오해해요ㅠ 저 진짜 이남자 많이 좋아하는데 어쩌죠?? 대체 이남자의 심리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