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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돌아가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게시물ID : sisa_419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가루소년
추천 : 2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29 00:31:26
어째 새누리당의 분위기가 시간 버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이게 그냥 예전처럼 시간벌다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판이 새로 짜질때까지 어떻게든 버티는 걸로 보인다는 거죠.

사실 국정원 사건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그나마 언론장악이라도 해놨기 때문에 지금까지 버틴겁니다.

평소때 같으면 벌써 식고도 남았을텐데 언론장악이 끝난 뒤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움직임을 막을 수가 없는 지경이죠.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로는 최대한 문재인씨의 힘을 빼놓고 새누리당의 차기 대권주자를 빨리 만들어두려는 듯한 움직임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새누리당 안에서도 박근혜씨가 임기를 제대로 못 채우고 조만간 하야할 것이라는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여기에 최대의 걸림돌이 문재인씨와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씨등의 야권 차기 대선후보들데, 지금 국정원과 NLL이 너무 커서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아요.

그나마 문재인씨는 NLL로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하는데 예상외로 문재인씨가 상당히 강경하게 나가고 있어서 이마저도 생각대로 안되고 있고요.

새누리당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도 있지만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부터는 진짜 버티는 쪽이 이기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흥분하지도 말고 빨리 힘을 빼지도 말고 꾸준히 미는 쪽이 이기는 게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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