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말에는 맥락이 있고 숨은 뜻이 있다. 이것만 연구하는 철학도 있다. 언어라는것은 그만큼 표면에 드러나는 것보다 더 많은 뜻이 숨겨져 있다.
국정원 해체가 과격하다고 주장하는 이의 심리는 뭘까?
국정원 해체를 주장하는 단체를 보면 통진당이 속해있다. 그들은 과격분자라고 낙인 찍혀있다. 그런 그들이 싫다.
그래서 국정원 해체라는 구호가 싫어진다.
인간의 심리는 매우 단순하면서 때로는 졸렬하다. 국정원 해체와 개혁의 차이를 구분하고 싶은것보다 그냥 통진당이 싫어서 해체라는 구호가 싫은게 더 크지 않나? 참 뻔한 걸 놀려 말한다고 고생들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