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경력과 능력이라면 얼마든지 주류로써 이나라에서 편히 기득권에 빌붙어 살수 있는 능력자란거 그 하나만으로도 그의 가시밭 여정에 대해

딴지 걸고 싶은 맘이 사라지네요

 

한진 중공업 사태때도 그랬고...청소 노동자의 인권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그랬고 이명박 정부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짓밟히고 고통을 받을 때도 앞장서서 그들과 함께 했음...

 

단 그가 잘못이 있다면 통진당 사태때 제대로 수습 못했다는 책임이 있는데 그당시 수구들은 남북 합의문을 이행하자는 지극히 정상적 발언을 하는 이정희 의원을 종북 빨갱이로 몰아갔고 여론은 어느새 20세기의 철지난 반공 이데올로기 메카시즘으로 빨갱이 덧칠을 하며 난타질 하기 여념이 없더군요...

 

그리고 수구들은 그런 여론을 이용해 이정희 방지법이란 웃지 못할 법까지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대선때 박근혜의 치부를 낱낱이 공개 했다는 이유로 말이죠...

 

전 솔직히 약자와 함께하며 남북 관계에 대해 평화적 공조를 모색하는 이정희 의원 같은 사람들이 더더욱 많이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