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는 20살입니다.
제 주변엔 문후보님 지지자가 많고
새누리당 이야기만 나와도 기겁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다 투표했다고 하는데...
투표하기 전만 하더라도 나의 한 표는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보고 역시 나의 한 표가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표인지..
투표 해도 안뽑히는데..뭐하러 투표하는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내가 투표하지 않은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생각이 ..
내가투표해도 바뀌는건없다...이런식으로 생각이 틀어질까봐 걱정입니다..
뭐..투표하는데 시간도 얼마 안드는데.. 나 한사람은 이세상에 영향을 끼칠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이들고...기분만 상하니..
아예 방관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첫 투표를 한 많은 친구들이 있겠죠...
그 친구들중에서도 저와 같은생각을하고있는 친구들이 많겠죠..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할까요..
아직 결과가 나오지않았는데...혼자 너무 비관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