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엔 전혀 없음.
전남친은, 의자에 다소곳하게 앉아서 손을 올려놓거나 가는 다리를 꼬고 앉아 하얗고 긴 새끼손가락 들고 차 마시는 모습에 반했었는데
목소리도 엄청 높고 어머! 를 연발하고. 그러면서도 수줍고 조용하고..
그런 초식남중의 초식남을 또 어디서 찾지 에휴
취향 특이하다고 친구들은 소개팅대상에서 날 아예 제외시켜버림요.
이런 남자분들은 대체 어딜가야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