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시판에는 사진첨부가 안되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내일이면 입대인데 전혀 입대하는거 같지가 않습니다. 그냥 내일이 되면 평범한 일상을 하는것처럼.. 당연하다는 듯이 여자친구와도 만나고 저녁에는 부모님과 얘기도 나누고 이렇게 오유에도 들어와 얘기를 할거같은.. 지금만큼 여자가 부럽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단순히 군대 들어가는 문제가 아니라 지금 집안 형편도 어려운 시기에 군대도 가야하고 부모님도 한동안 쓸쓸이 지내실것을 알기때문이죠.. 그래도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2년의 틀안에서 제가 군대라는곳에서 보내게 되겠지만 잃는것이 많다할지라도 부모님 소중한것하고 제인생의 기로를 바로 잡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감히 학생분들에게 말해두고 싶은것은.. 어머님에게 큰소리 치지 말것, 부모님이 해주시는 음식 남기지 말것,부모님 직업이 챙피해도 부끄러워 말것 이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헛소리를 조금 한거 같은데 지금 생각나는거를 조금 적어봤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히 지내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