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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유머
게시물ID : bestofbest_41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윤어무이
추천 : 202
조회수 : 32152회
댓글수 : 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10/28 23:38: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28 09:48:17
녹차티백 그냥 넣는건 줄 모르고 가위로 티백잘라서 할머니한테 타다 갖다드렸더니
'이 우라질년이 어디서 물에 재를 타왔냐고'

 

친구네 놀러갔는데 그 친구 아빠가 대머리셨나봐요.
이불꽁꽁 싸메고 주무시고 계셨는데 친구 曰 '쟤 누구네 애기야?' 

 

엄마랑 베스킨라빈스를 갔는데 엄마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보더니 "엄만 안먹을게" 그래서
딸이 혼자 카운터에 가서 "엄마는 외계인주세요" 이랬더니
엄마가 뒤에서 크고 화난 목소리로 "엄만 안먹는댔지!!!" 

 

인터넷에서 어그부츠 싸게사서 신나서 그거 신고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명동 한복판에서 어그부츠가 네갈래로 갈라지면서 펼쳐짐 ㅋㅋㅋ
무슨 전개도마냥ㅋㅋㅋㅋㅋㅋㅋ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내리는데 부추를 두고 내리시는거임
그래서 착한짓 하려고 "할머니 여기 부추요!" 이러고 창문으로 던졌는데
옆에 있던 할머니가 "거 내낀데" ㅋㅋㅋㅋㅋㅋㅋ

 

면접보러 갔는데 그 회사가 약간 외국인이랑 재미교포가 많은 회사였어요.
그니까 그만큼 외국인이나 재미교포를 중요시함.
그래서 면접관이 그 언니한테 '이번 박재범군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랬는데.... 
언니가 극성 핫티스트(팬)였음. 그 질문듣자마자 흠칫 놀라더니 막 눈물 그렁그렁해지고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재...재....범이는....돌아올거에요 C발' 이러고 울면서 문 발로 뻥 차고 나왔다고함


야자 끝나고 늦게 집에 가는 길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스텝 바이 스텝 방구 작렬ㅋㅋㅋ
근데 뒤에서 따라오던 꼬맹이가 " 엄마 나도 저 뽁뽁이 신발 사줘"ㅋㅋㅋ
 

 
전화를 받았는데 "너네 딸 XXX을 납치하고 있다!" 이러는 거임. 
내 이름이였음, 내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내가 받은거임 ㅋㅋㅋ
이 상황이 너무 흥미진진한거임.
그래서 폭풍 눈물 연기하면서 "저...정말이에요??? 우리 딸 무사해요? 목소리라도 들려주세요ㅠㅠ" 그러니
어떤 여자가 "엄마... 살려줘... 무서워 엄마" 이래서
내가 "XX아, 괜찮아? 그래... 거기서 아저씨말 잘듣고, 밥 잘 얻어먹고... 잘있어" 이러니까
남자가 이상한 낌새채고 "죽고싶어?!" 이래서
"우리 XX 잘챙겨주세요... 고기없으면 밥 못먹는 년이에요. 살 쪘으니까 운동도 좀 시키구요. 수고하세요" 이러고 끊었음. ㅋㅋㅋ

 


컴퓨터가 망가져서 상담원한테 전화로 "본체에서 픽소리가 나요" 하니까 "픽이세요, 삑이세요?" 이래서
"픽이랑 삑이랑 뭐가 다른데요?" 하니까 "픽은 힘 없어보이잖아요" 이래서 둘이 5분 동안 쉬지않고 웃었음.
 


똥싸는데 누가 벨을 계속 눌러서 엄만줄 알고 " 아 똥 싼다고!!!!!!!! 좀 기다리라고!!!!!!!!!!!" 했는데 밖에서 
" 택배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때 남자친구 만난지얼마안됐을때임.

밥 한공기도 다 못먹는 가녀린 뇨자였음.

욕 할줄도 모르는 천사같은 가식을 발산중이었음.

깨가 쏟아지는 사랑의 문자를 하고있었음.

보고싶다는 한마디에 남친은 벌써

우리집으로 향하고있었음.

씻지도 않고 초췌한 모습인 날 보여줄수 없었음.

다급히 남친에게 문자 한통을 보냄.

 

"오빠~ 나 잠시 씻고올께! 집 앞에서 기다리구이써 >0<"

 

"어?....어......" 라는 답장왓음ㅋ

이때까지 심각성을몰랐음.ㅋㅋ


다음날 남자친구 핸드폰 봣는데 

나 기절할뻔 했음. 내가 문자를 이렇게 보냈음.

"오빠~ 나 잠지 씻고올께! 집앞에서 기다리구이써 >0<"

 

 


우리과 동기녀석, 교수님한테 " 예수님, 질문있습니다~!!"


 

미용실가서 "머리 쓰다듬어 주세요."

 

양말을 아무데나 쇽~벗어던지는 나보고 우리엄마 하는말

"양말을 벗었으면 즉각즉각 냉장고에 넣으라고 했지,!"

 

헬스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카운터 보는 여자분이 (사물함)키는요?  했는데... 나.

"180입니다.".....이러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중에 한명이 명동가서 다른친구한테 "야, 던킨돈까스 어딨지?"

 

친구랑 밥먹고 헤어져서 집에 가는길에 왠지 이빨에 꼬추까루 낀거 같고 마침 거리에 사람도 없고 한적하길래 

썬팅 잘된 차 창문에 이~~ 하고 꼬추까루 꼈나 안꼈나 확인하는데 갑자기 창문이 슥 내려가면서 어떤 여자분이 

"아..안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랑 둘이 택시타고 어디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택시기사가 길을 몰라서 아빠가 운전하고 있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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