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3 생활을 같이한 친구가있습니다 물론 현재 진행형이구요.
이친구가 싫은 이유는 사소하지만 정말 오래동안 공부하면서 그 애한테 신경써야하는 스트레스 까지 정말 저는 짜증나지만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오유에 하는 현실 그냥 한번 들어주세요 ㅜ
그애는 공부를 1,2 학년동안 하지 않았고 저한테 고3 들어와서 같이 맨날 짝궁하면서 알려달라고합니다. 그럼 제가 친절하게 알려주죠 그렇게 학기 초 동안 공부한다 싶다가...
공부도 안하고 애들이랑 초등학교 운동장가서 주말마다 소주 노상이나 하면서 왜 공부는 많이해도 안오르니 이야기합니다, 제 친구들이랑 걔랑 독서실도 같이다니는데 우리는 고3 인서울 하려구 정말 열심히 1시까지 빡세게 합니다. 그런데 걔는 페이스북이나 하면서 맨날 짜증을 냅니다 왜 1시까지 공부하는데 안오르냐구.. 공부를 해야 오르죠 .. 그리고 학교에서는 1시까지 공부했다고 하면서 맨날 잡니다. 그래놓고 자면서 핑계는 대지말던지.. 3교시는 안잤다고 나한테 왜 자랑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짜증을 정말 너무 많이 내는 나머지 공부스트레스라고는 하는데.. 공부는 하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벽을 막칩니다 독서실에 있을때는 독서실 책상도 사람들 많은데 퍽퍽 치고 말이죠 독서실 엘레베이터(맞나요..?) elevator? 아무튼 위험하게 다들 타고있는데 퍽퍽 치질 않나 괜히 제친구한테 욕도 막 하지 않나 지 멋대로 삽니다 , 가장 못참겠는거는 학교에서 조용히 사는애들한테 얼굴이 늙었냐느니
지가 괜히 몸좋으니깐 애들 인신공격을 해댑니다.. 같은 수업반 친구중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친구가 있는데 걔한테는 막 숨기고 싶은 사실일텐데 그것도 괜히 말해가면서 들추어 세우고 정말 막장입니다.. 또 공부는 안하구요 맨날 당구치러 가면서 하는말이 아.. 왜 시험은 보는거야 또 공부잘하는 애들만 수시 잘쓰게 해줄라고 시험보네 이럽니다..
그래서 제가 참다못해 한마디 했죠 ..
공부 잘하는 애들은 너가 토요일 노상하고 피시방 가고 던파 만렙찍고 당구 하러 댕길때 치열하게 공부한애들이라고 하면 들은 척도 안하고
정말 마지막으로 유치하지만 애들 4명 같은 방향이라 택시탈때 너 천원씩 덜내는것도 우리한테는 짜증이다 ^^ 지금은 니가 고등학생이라 쌔보이겠지 어휴 진짜 할말이없다 내가 너한테 직접 말못하고 충고못한것도 미안하다만 그렇게 살지말자 친구야 .. 충고도 좀 들어야 할맛이 나지 응??
그리고 잠좀 그만 자자 내가 니 잠깨우는 놈이냐 자습시간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자면서 왜 성적 안오르냐고 하지좀마 모의고사 끝나고 가채점 하고 맨날 짜증내고 응?? 선생님들이 너 자는거 포기하셨잖니 사람이 사람한테 실망해서 포기한거는 심각한거야 좀 현실을 알아라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