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차맡긴 차 찾아서 집에 돌아가자마자 오른쪽을 보니 왁스 찌꺼기 같은 얼룩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세정제 뿌려서 마른걸레로 닦다보니 이게 얼룩이 아니라 스크래치더군요. 바로 세차 맡겼던 집에 가서 이게 어떻게 된건지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스크래치 위치 보니 자전거가 긁었거나 짐으로 긁은 걸수도 있다고 하면서 블랙박스 확인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젠장.. 블랙박스는 앞뒤밖에 안찍히는데 자전거 지나간 적도 없고.. 도저히 못찾아서 포기하게 되더군요.

여기서 질문 하나 드릴게요. 사진 상으로는 낮시간이라 확연히 보이지는 않지만, 운전중 사이드미러 볼 때마다 신경쓰여 죽겠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유리복원키트 같은것들 많이 팔던데, 제 경우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정신건강을 위해서 업체에 복원 맡기는게 나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업체에 맡길 경우 복원비용이 얼마정도 할지도 좀 부탁드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