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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41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251
조회수 : 36587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10/29 01:13: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28 05:11:09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내가 현재 연인이 있다해도 가끔은 정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죠? 그 사람과 잘 되고싶죠?
좀더 나아가서 잠자리를 함께 하고 싶은 분들도 있을겁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수많은 사례들을 연구한 끝에 알아낸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여자의 경우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클럽에서 오늘 만난 남자건, 내 남자친구의 능력있고 잘생긴 친구건 상관없습니다.
모든 사례에서 공통적인 방법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안되는 것은 알지만 분위기에 이끌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 되는 건 알지만 분위기에 이끌려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라는 문구는 꼭 있더라구요. 유념해 두시구요
남자의 경우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내 친구나 후배의 여친이건, 내 여자친구의 이쁜 친구건 상관없습니다.
그냥 별 감정없이 술을 한잔 하세요. 처음엔 별 감정없이 마시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러다가 취기가 오르고 몇잔 더하고나서
정신을 차려보면 모텔에 와있을겁니다. 정리해드릴게요
별 감정없이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 취기가 오르고 그녀가 조금 예뻐보인다. 하지만 기분 탓이다 -> 몇잔 더한다 -> 잠시 정신을 잃었다가 차리면 모텔에 와있다
참 쉽죠?
는 훼이크고
제발 남자든 여자든 자기 몸을 좀 스스로 소중히 하고, 연인 눈에서 피눈물날 일을 저지르고는
'그러면 안되는 줄은 알지만 분위기에 이끌려', '술에 너무 취해서' 이딴 알량한 핑계로 포장하지말고
똑바로좀 삽시다. 물론 인간인데 어찌 능력좋고 잘생긴남자, 이쁜 여자한테 눈길 한번 안 갈 수 있겠습니까
근데 그걸 참아내고 내 연인만 바라볼 줄 아는 것이 바로 짐승과 인간의 다른 점 아닙니까?
가끔 고게를 보면... 이런 일을 당해서 혼자 눈물 흘리는 사람들, 잘못을 저질러놓고 알량한 핑계로 포장하며
죄책감이라도 좀 덜어보려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 마치 세상이 전부 이럴 것만 같은 착각마저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당하면 나쁜놈, 나쁜년 하면서 욕지거리 할 일을 왜 저지르는건 또 쉽게 저지르는 걸까요?
유혹을 이겨내고 자기 연인만 볼 줄 아는 착한 사람들이, 스스로가 바보라고 느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인이 없어서 자기 연인만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어도 될 수 없는 너 이새끼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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