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대 사람으로서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애도하거나 추모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오유에서 지금 올라오는 글들은 왠지 다분히 작위적인 느낌이 나네요
밑에 올라온 글 보니 성모씨가 '인간평등을 지향한다'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좌파남성은 보호받을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편가르기 한 사람이 이사람입니다 ㅋㅋ
어설프게 무슨 업적을 세우는마냥 하는건 웃기지도않네요
암튼 무관심이면 몰라도 이런 추모나 애도글들이 올라오는건 좀 이상하군요.
일베벌레와의 차별화를 위해서 우리도 그들처럼 '사자'를 비하하면 안된다.
맞는 말인데요.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살인자가 자살했다그러면 '살인자'라는 타이틀은 빼고 '사람대 사람으로서 추모한다'라고 하실건가요?
평소 했던 언행들을 따져보는건 사람이라면 당연한겁니다.
일베벌레들처럼 '없는사실을 만들어서' 희화화하고 비웃으면 안되겠지만
있는사실을 그대로 써놓는것도 '사자를 비하한다'라고 말하는건 매우 오바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