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하나 투표한다고 세상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게시물ID : sisa_316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뛴다가슴이
추천 : 2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9 21:18:50

총선때 투표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진걸줄 알았습니다.

내가 투표 하면 세상이 변할줄 알았습니다.

나하나 투표한다고 세상은변하지 않는군요.

저희 부모님과 함께 들뜬마음으로 투표를 하고 왔는데

출구조사 전까지만 해도 엄청 들떠있었는데.

출구조사 보고 덜컹.. 그래도 YTN 조사보고 한숨 돌렸는데..

유력....확실.. 뜨는거 보고 티비껏습니다.

나하나 투표한다고 달라지는거 없고.

나하나 투표안해도 세상은 그대로군요.

전 제 한표가 엄청 큰 표이고 소중한 표인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줄 알았는데..

일부 사람들이 잘못생각 하고있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 일부였나봐요..

어떤 멍청한 사람이 독재자의딸이고 국회 출석률도낮고...

15년 동안 국회의원을 하면서 한것도 없고..말 재주도 없고..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을 뽑아줄까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건가봐요... 제가 잘못생각했나봐요..

전 아무리 장점을 찾아봐도 찾아볼수가 없었는데..

다른 대다수의 사람들은 장점을 알고있었나봐요..

혼자 바보된거같네요.. 

제가 사람을 잘못 본건가봐요...

참.... 저 자신이 한심해지ㄴ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