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아린 (19세, 오마이걸)
팬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린이 보자마자 무릎으로 땅을 쳤어 ㅠㅠ
아린이 양갈래보고 응급실 실려왔어 ㅠㅠ
아린이 보고 숨이 멎었어 ㅠㅠ
아린이 본 이후로 시름시름 앓게 됐어 ㅠㅠ
아린이가 눈이 부셔서 시력을 잃었어 ㅠㅠ
아린이 때문에 꽃들이 기죽어서 알아서 시들었어 ㅠㅠ
아린이 때문에 흘린 눈물위에서 파도 타고 있어 ㅠㅠ
아린이 때문에 아파트 뽑고 왔어 ㅠㅠ
아린이가 따뜻해서 북극 빙하가 다 녹았어 ㅠㅠ 북극곰들이 갈 곳을 잃었어 ㅠㅠ
아린이 때문에 지구뿌셨어. 조각들도 다 던져버렸어 ㅠㅠ 수금화목토천혜 됐어 ㅠㅠ
아린이 때문에 뿌신 별이 오백사십이개야 ㅠㅠ
이 모든 일이 아린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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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파트는 못 뽑았지만.
책상은 좀 쳤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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