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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처럼 맥날에서 햄버거를 머
게시물ID : humorstory_419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_ㅋ乃
추천 : 0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6 19:25:52
ㄱ 고 있었음 
그런데 화장 실 앞에
내가 제일 싫어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거임. 
한 남자가 화장실 앞에서
여자 백을 들고 서 있는거임. 

하~ 한심하다 한 심 해.. 
커플들이란.... 이러고 있었음. 

근데 한 남자가 나오면서 
그 핸드백을 받는거임 !!

헐 내가 오해 했었구나...
그냥 평범한 게이커플인데. 

하고 생각하는데 얘네가 안 감. 
계속 화장 실 앞쪽에서 수다삼매경임. 
뭐하나 하고 보고있는데
여징어 하나가 나오더니
가방 든 남자의 팔장을끼고 셋이서
나감.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 그리고 나는 그냥 여자 가방 들어주고
그러는게 싫음. 잠깐 들어달라 이런거 말고. 
계속 들고다니라고 막 그러는거. 

음... 그렇다고 누가 가방좀 들어달라고 
부탁을 받아본 적은 없음. 

중학교 때 같이 놀던 친한 친구들
가방 집에 갖다준 것 빼고는. 

아..  마물 안 되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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