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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때문에 골머리나 죽겠어
게시물ID : gomin_419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효자
추천 : 2
조회수 : 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01 22:45:13

그치>? 다 내잘못이지? 

 

갑자기 밀덕질 끊으라는 당신은 잘못 없는거지?

 

돈이 없긴 개뿔이 그건 핑계고 내용돈으로 모아서 사면되잖아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부풀려서 말해도 잘못없는거지?

 

왜 다 어른이잖아 그치?

 

내말은 좆도 안듣고 말야 그치?

 

내가 오죽하면 교복입고 빡쳐서 나왔겠어....^^

 

 

다 당신 마음대로지?

 

당신에게 동정표를 주고싶어도 그러지 못하게 됬어

 

적어도 하나밖에 없는 자기 자식새끼한테 그나마 취미를 인정하긴 개뿔 좆까라 이런거잖아.

 

왜 나 아직도 기억나..

 

내가 7살,8살 떄 필리핀 가기전에 보던 핑구 비디오, 영어 비디오, 만화 비디오,롤러 브레이드 다 가지고

 

재혼해서 새끼 하나 더 낳아서 걔 준다며,

 

나 포기 했다며

 

근데 왜 지금와서,, 고모랑 고모부랑 식구랑 살아가는데 와가지고 지랄옘병을 만들게해

 

왜 고모고모부 배신을 하게해

 

 

그래놓구선 지금와서 맘대로 하라 이거지

 

그래 한양대 좆까고

공부 좆까고

게임만하고 지지리 궁상으로 살꺼다

 

당신 죽으면 잿가루 빻아서 경기 구리시 수택동 럭키아파트 1동 앞 단풍나무아래에 뿌려달라고 했지

 

그것도 못하겠다.

 

당신도 내 소망,취미를 짖밟았잖아.

 

 

난 다 포기했어

그저 총 한정만 갖고싶은것 뿐이야

 

왜 그날 그랬잖아

 

전동건 가스건 에어콕킹건 다 모아놨었지

 

그거 다 친구들 주라며

 

그리고 지금와서 말이 바꿔어

 

왜 그걸 그냥 줬냐고,

 

너무하다고 생각되지않아?

 

난 내일부터 광명가서 노가다 뛸거야

 

지금 내 통장 잔고도 10만원도 안남아있어

 

시발.,... 고마워 덕분에 이틀동안 뜬눈으로 피씨방에서 밤을 지내네

 

그것도 교복으로 말이야 개새끼야

 

사복이라도 주지그러냐

씨발 도어록 비밀번호도 바까놨드라

 

혼자 잘 살아보세요 나 대놓고 나가도 붙잡지도 않더구먼

 

난 큰아버지네서 존나 공부하면서 살아야겠어

 

그게 더 나을것같아

 

평생 후회하면서 살아봐, 왜 자살할거라며

 

평생 자기가 불쌍한줄 알지.....

 

왜 낳았냐고 ㅋㅋㅋㅋ 피임을하지

 

왜 아들 한새끼 낳아서 존나 불쌍해져?

 

대책없이 나새끼 낳으니까 이렇게 된거잖아

 

나도 다른 가족들처럼 화목하게 지내고 싶어 근데 개뿔이

 

우리집은 내생각에 기억도 안날정도로 이미 가정이 파탄났잖아

 

그때도 아빠랑 이랬잖아

 

그래도 당신과 살기전엔 당신말을 듣곤 했는데,

요즈음은 아빠 말이 더 와닿더라.

 

내가 이 글로 불효자가 되던 뭐던간에

 

그 전에 부모들이 했던 잘못을 묻고싶다

 

쓸데없는 태클걸지마라 너님 부모님들은 이혼했냐

 

모르면 말아 씨발 아주 좆같아

 

부자면 뭐해 가족이 파탄났는데

 

지지리 궁상으로 살자 그냥 다같이

 

그리고 난 솔직히 고모,고모부가 엄마 아빠같아

 

너무 잘해 주셨어, 심지어 왔을때 초등학교 3학년부터 엊그제 같던 중학교 3학년때까지

한번도 가출없이 살았어

 

근데 당신과 산 5개월,

 

바로 가출하게되더라... 아빠맘을 알겠더라

 

당신이 이걸 보던말던 상관없어

 

제발 말좀 쳐 납득하라고 혼자 정신승리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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