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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60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죄송
추천 : 3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10/17 09:14:20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듯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 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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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회사에서 받은 메일인데....

메일 많다고 불평하지말고 꼭 좀 챙겨 읽으란 뜻 같아요-_-;;
사실 감사하며 살자란 얘기겠지만 ㅎㅎ
좋은글 같아서 한번 퍼왔어요^^  오늘도 수고들 하세요~☆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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