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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19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54
조회수 : 9278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22 21:24: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22 17:15:04
어디다 이야기 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쓰는데
전에 위대한탄생인가 머시기에서
박진영하고 심사위원들이 어떤 참가자를 평가하고 있던 중에,
유독 박진영만 어떤 한 애한테만 잘한다고 천재라고 엄청 극찬했는데.. 알고보니 박진영이 키우는 애였다고..
뭐 어렴풋이 이런 내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번에 박완규씨가 나오면서 이런 말을 했다.
선배들의 곡을 다시 재조명 받게 할수만 있다면 나는 어떤 수단이나 매개체라고 해도 만족한다고..
나가수의 컨셉, 목표는 알려지지 않은 노래 잘부르는 가수들을 재조명하고,
명곡들을 다시 불러 가수의 본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데에 어느정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임재범의 지인 뮤지컬 배우 차지연, 자우림 지인 사이드비와 슈퍼키드
롹보컬 언니들의 지인 기타리스트들..
그리고.. 거미와 탑, 소속사 사람들이 누군지 외울 것만같은 거미의 셀프카메라, 박진영의 곡??
위의 지인들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것은 나 뿐인가??
소속사yg는 거미의 음악보다는 자신들의 소속사 이미지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느낌이 좀 든다.
무슨 선곡을 할때마다 셀프카메라로 타블로, 싸이, 빅뱅 이런애들이 꼭 나오며 한마디씩 하는데다가,
저저번주에는 탑이 큰 역할을 해내며 증명했다. 이러다간 피쳐링으로 순위 매기겠다.
소속사 친구들을 써먹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현재보다 더 과하게 된다면 눈쌀이 찌푸려지는건 사실이다.
내 생각에 거미는 너무 착하고 귀가 얇은 것 같다. 선곡의 판단이 모자란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보단 남의 의견에 많이 기울려지는것 같다.
그리고, 되도않는 요상한 댄스곡에 춤 추며 엉덩이를 화면으로 들이대지 않아도,
거미의 호소력 강한 목소리 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타까워서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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