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 끝이나서야 깨닫게 된건지 내 자신이 너무싫다 너가 떠나가니까 누가 심장을 억지로 뽑아버린거 같고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쏟아지고 가슴이 너무 아프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않아.. 다시 기회가 온다면 너가 싫어했고 상처받았던 행동들 다 고칠게..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널 힘들게했을까 끝날때 까지는 내가 자존심세운다는걸 몰랐는데 지금에서야 선명해지네 내 잘못들이.. 그깟 자존심... 되돌릴수 없겠지만 혹시나 만에 하나 너가 돌아온다면 자존심 버리고 정말 잘할게... 정말 미안해... 그리고 아직도 너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