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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여자친구, 그리고 오유 징크스를 깨기위해서 추천좀요^^
게시물ID : lovestory_42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브러브유
추천 : 4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4/10 23:44:55
안녕하세요. 오유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 글 쓰기위해서 가입을 하게 됐습니다.
제 아이디 러브러브유는 평소 저와 제 여자친구 사이에서 전화를 끊거나 마지막 인사를 했을때 
썻던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잘 쓰지 않습니다.

2009년 12월 1일부터 만니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2년 4개월 조금넘게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외국으로 나가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외국에 나가기도 해서 실제로 만난기간은
절반정도 됩니다.

가장 오래 떨어져 있던 기간은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9개월동안 떨어져 있었습니다.
네, 다시 만난지 이제 일주일이 됐습니다.

이 친구를 제나이 25살때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첫 연애였습니다.
일주일에 6일정도 만났습니다. 사실상 거의 매일 만난거죠.
사정이 있을때만 어쩔수 없을때만 보지 않고 아쉬워 했습니다.

먼저 어학연수다 뭐다해서 외국을 나가게 된건 저였습니다.
나가있는동안 매일 통화를 했고, 다른 사람 만난다는건 생각도 못안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를 따라서 그 친구가 왔습니다. 같이 3개월간 외국에서 행복하게 지냈고,
제가 먼저 들어오게 됐습니다. 원래는 8월까지 있을 예정이었는데,
학교 문제때문에 6월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9개월간 떨어져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한국에 왔는데 그 친구가 저에대한 감정이 많이 식었다는말,
그만 만나는게 좋을 것 같다는말을 듣고 눈물이 계속 흘렀습니다.

항상 그 친구만 바라봤고, 그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용기를 내서 제발 만나달라고, 니가 아니면 안된다고.
정말 구걸하듯이, 옛 정에, 그 추억들에 기대서 겨우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주일 정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항복하지만, 혹시 떠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하늘위를 나는 날고있지만 밑을 보면 아무것도 없고, 떨어질 것만 같은 그런 기분입니다.

하지만 같이 힘내서, 예전처럼 예쁜사랑 다시 만들자고 서로 노려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이 글을 베오베에 꼭 보내서 그 친구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쑴쑴아 러브러브유 포에버♡

P.S : 제가 오유를 즐겨하기 시작하면서 그 친구 연락이 뜸해졌습니다 ㅠ
      그 친구와 다시 잘 만나서 오유인은 안생겨요 라는 말이 거짓임을 보여줍시다!!
      다들 예쁘고 멋진 연인분이 생기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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