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철에 연세가 70이 넘으신 것 같은 할머니가 타셨데요... 말그대로 노래에도 나오는 꼬부랑 할머니 였는데... 대학생 정도 되보이는 여자 앞에 섰는데... 여자들 알면서도 무시하고 자기들 끼리 떠들고 있는데... '4가지 없는 X'라고 생각 하고 있는 중... 할머니가 자리를 옮기셔서... 대학생 정도 되보이는 남자 옆에 섰는데... 그 녀석 그 할머니 한번 쳐다보더니.. 바로 당연하다는 듯이 할머니를 무시... 진짜 그 남자 보고 욱해서 바로 달려가서... 차버릴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