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느긋하게 여덜시쯤 일어나서 복무지 가는길에 던킨에 잔깐 들려서 블랙커피랑 도너츠 한개, 신문 폼나게 들고 ,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동사무소 여직원.. 안녕하세요^^ 그리곤,최대한 선한미소로 화답해준다..

책상에 앉아 다리꼬고 편하게 앉아 신문을 펼쳐든다. 다보고나면 컴퓨터를 켜서 잠깐 게임 삼매경에 빠진뒤, 여러 잡일 가튼거 해주고.

금세 점심... 동사무소 여직원에게 물어본다.. 선배 오늘 점심 어디로갈까여??

결국 둘이 근처에있는 빕스로 간다... 정답게 이야기하며 다 먹고 다시 사무소로 돌아오는 그녀와 나..

내 미래를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한다.. 어느덧 네시.. 퇴근시간이다..

상쾌한 기분으로 헬스장에 들러서 한시간정도 운동해준뒤 집에가서 말끔히 샤워한다..

심심해서 밥 여덜씨쯤에 여자친구와 영화나 보러간다..

집에 돌아와보니 어느덧 열두시..

행복한 내일이 기다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