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그동안 국정원 관련글로 7개월을 시달린 곳입니다.
특히 시사게시판은 더하다고 봐야겠죠.
원래 시사게시판에서 양질의 논쟁, 토론을 하시던 선배님들 보시기에는 가소로우시겠지만,
저또한 근래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신경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뜬금없이 어제 성재기씨의 죽음이 일파만파 인터넷을 장악하듯이 하는 분위기라서 사실은 조금 놀랍기도 하고요.
물론 고 성재기씨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도 있지만,
왜 국정원 국정조사는 이 정도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을까하는 근심을 해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성재기씨의 죽음과 그의 사업에 관련해서는 가타부타 말을 보탤수록
시게 분위기는 계속해서 혼란스러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