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제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대표적으로 미국, 그리고 한국이죠.
이 두 나라의 공통점은 양당제로 인해서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같은 경우에...민주당은 진보,개혁을 표방해왔지만 이번 스노든 사건에서 드러난것처럼 민주당 역시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침해를 당연시여기는 집단이라는게 드러났지요.
한국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무기력합니다.
저는 이것이 문명의 발전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발전이 일어나고, 기득권이 생기며, 기득권은 자신의 헤게모니를 사수하기 위해서 뭉치죠.
즉 계급 구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딱히 맑스가 말한것이 아니더라도, 지금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이 계급구도는 극 소수의 특권층과 그에 야합하는 무지한 혹은 곡학아세하는 대중들
그리고 그에 저항하는 다수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에서 이 특권층을 대변하는 정당은 다들 어떤것인지 아실겁니다.
미국은 공화당, 한국은 새누리당이죠.
그렇다면 여기에서 문제는 과연 다른 정당인 민주당(미국,한국)이 저항하는 다수를 대변하느냐 이겁니다.
대변 못하고 있습니다.
즉 그들은 ...우리를 대변하지 못합니다.
대립 구도가 형성되지 못합니다.
저항하는 다수에게는 그들을 대표할 새로운 목소리, 그들을 대표할 새로운 표현체계, 조직...이런것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그것이 무엇인지 감도 잡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출현은 시간문제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