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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43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nectionism
추천 : 0
조회수 : 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9 22:21:33
이제서야 기성세대를 넘어서서 
자주적인 삶을 만드려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서
정치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이리도 큰지를 다시한번 깨닫고

희망이란 용기를 가지고, 호기있게 우리 스스로를
바꿔보려 했던 것이..

힘 없이 기성세대의 구시대적인 향수 따위의 환상으로
깨질 것을 상상하니 힘이 빠지고 우울하지 않을 수 없어요..

우리는 언제까지 약자에 있어야하고
우리는 언제까지 휘둘려야 하고
우리는 언제까지 억눌려야 하나요..

나는 마음대로 이 나라를 다닐 수 있지만
밀폐된 좁은 공간에 갖힌 것 같이
숨이 막혀 답답하고, 갑갑한 마음을 어디다 터 놓을 곳이 없네요.

누가 되든 바뀌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더이상 우리에게 희망을 가지지 말라는 것과 같은 말로 들립니다.

원망하고 눈물흘리고...
우리 부모님, 향수를 우리에게 뿌려서 우리들만의
향을 없애려는 부모님.

꼭 그렇게 하셔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가진 삶의 향은 역겹기라도 하나요..?

우린, 언제까지... 삶의 약자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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